경복궁을 친구와 걷고 있었다. 경회루 앞에 관광객들이 몰려 있었다. 올리브색 코트를 입은 한 여성이 잠시 경회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. 네모라면 지금 이 풍경을 fofo로 담아 나에게 보내줄 것 같았다. 나도 잠시 경회루 앞을 서성이다 자리를 잡고, 네모에게 궁의 을 찍어 보내주었다.